[공식발표] 밀라노까지 퍼진 코로나19, 인터밀란-삼프도리아전 연기
입력 : 2020.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도 직격탄을 맞았다.

인터밀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릴 예정인 삼프도리아와 세리에A 25라운드 홈 경기를 연기했다. 연기된 일정은 차후 공지할 예정이다.

연기된 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밀라노에서 나왔고,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가 연기를 권고하면서 예정된 날짜에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 스포츠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K리그도 개막전 일부 경기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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