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보른 FW 14개월 조카, 뮌헨전 관람 도중 사망... 독일 전체 애도
입력 : 2020.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더보른 공격수 스트렐리 맘바의 생후 14개월 조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14개월 된 소녀가 바이에른 뮌헨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숨졌다. 그 소녀는 맘바의 조카였다”라고 전했다.

맘바의 조카 사망 소식에 독일 축구계는 슬픔에 빠졌다. 파더보른은 공식 채널을 통해 “파더보른 구단은 그의 사망으로 큰 슬픔에 빠졌다. 맘바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뮌헨 역시 공식적으로 “뮌헨 구단도 맘바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슬픔을 같이 했다.

공식 사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파더보른은 가족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자세한 사항 언급은 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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