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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이슈] '췌장암 투병' 유상철, ''할 수 있다'' 응원해준 요코하마 방문

기사입력 : 2020.02.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이 매 경기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는 요코하마F.마리노스의 현장을 찾는다.

J리그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유상철 감독이 요코하마의 홈경기장을 찾는다"며 유상철 감독의 친정팀 방문 소식을 전했다. 요코하마는 23일 오후 2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스타디움에서 감바오사카와 2020시즌 일본 J1리그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유 감독은 요코하마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 중 하나였다. 1999년 요코하마 이적 첫 해 28경기 8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듬해 31경기 21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다시 한 번 인연을 맺은 2003년과 2004년에는 요코하마의 J리그 2연패를 이끌며 팀의 역사와 함께했다.

요코하마 팬들은 지난해 10월 유 감독의 췌장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경기장에 "'할 수 있다' 유상철 형!"이라는 걸개를 걸어두며 유 감독을 응원했다. 해당 걸개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았다. 요코하마 팬들은 지난 12일 열린 전북현대 원정에서도 해당 걸개와 함께했다.



유 감독은 요코하마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크나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상철 감독이 요코하마를 방문해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유 감독의 요코하마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 감독은 지난해 말 인천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더 이상 구단에 피해를 주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은 유 감독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를 명예 감독으로 선임해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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