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이 선수 영입 추진... 맨시티는 “1,047억부터!”
입력 : 2020.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바르사, 이 선수 영입 추진... 맨시티는 “1,047억부터!”

바르사, 이 선수 영입 추진... 맨시티는 “1,047억부터!”

바르사, 이 선수 영입 추진... 맨시티는 “1,047억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이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다.

‘풋볼 에스파냐’는 23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FC 바르셀로나가 오는 여름 실바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2시즌 간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385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단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선수단은 동요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빅클럽들은 혼란한 맨시티의 상황을 틈타 몸집을 부풀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유벤투스의 타깃이 됐다고 알려졌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실바 역시 빅클럽의 레이더망을 피할 순 없었다. 매체는 “항소가 실패한다면 대규모 출혈이 예상된다. 실바 역시 맨시티와 6년 재계약을 체결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라며 그를 향한 구애를 전했다.

‘풋볼 에스파냐’는 던컨 캐슬 기자의 말을 빌려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실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영입과 관련된 문의를 했다”라며 가능성을 더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추진한다면 상당한 몸값을 요구할 것이다. 협상 시작가는 8,000만 유로(약 1,047억 원)가 언급된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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