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라' 첼시 아이템 깜짝 착용한 아자르
입력 : 2020.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한순간에 먹튀로 전락해버린 에덴 아자르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0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 결과 오른쪽 비골 골절로 진단됐다”라며 부상의 심각성을 전했다. 레알은 구체적인 복귀 일자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다수 매체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자르에게 1억 유로(약 1,318억 원)를 쏟아부으며 큰 기대를 했던 레알 입장에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 사이에선 아자르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 아자르가 레알에서도 첼시 엠블럼이 박힌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했다는 것이다.

‘풋볼 바이블’은 24일 “모든 첼시 팬은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릴 것이다. 아자르는 아직도 첼시 엠블럼이 새겨진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라며 아자르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번 블루스(첼시 애칭)는 언제나 블루스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그를 다시 데려와라”, “집으로 돌아오라”라며 레알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자르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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