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의 찬사, ''이 선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저평가 받고 있다''
입력 : 2020.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네빌의 찬사, "이 선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저평가 받고 있다"

네빌의 찬사, "이 선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저평가 받고 있다"

네빌의 찬사, "이 선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저평가 받고 있다"

게리 네빌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의 능력을 극찬하며 저평가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공격수라고 주장했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 17골을 기록하며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아스널이 총 39득점으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사실상 ‘원맨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군분투하고 있다.

네빌은 아스널과 에버턴의 2019/20시즌 EPL 27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바메양의 기량을 극찬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네빌은 “난 이제 오바메양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라는 사실을 두고 논쟁하는 것을 그만두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등 지난 두세 시즌 동안 EPL을 빛낸 선수들을 지켜봤다. 오바메양은 이들과 같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왜 최고의 팀들이 오바메양을 원하지 않았는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왜 영입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엔 주로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라니트 자카가 문제를 일으켰을 당시 주장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네빌은 “아스널은 리더쉽 부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오바메양은 리더로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오바메양을 세계적인 선수로 거론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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