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그린우드 성장 기대 “18세 때 루니와 다르다”
입력 : 2020.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메이슨 그린우드의 미래를 기대했다.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맨유 1군에 데뷔한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11골을 터뜨렸다. 그린우드는 23일 왓포드전에서도 1골을 넣으며 맨유의 3-0 승리를 주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왓포드전 이후 그린우드의 플레이에 흡족했다. 그는 “그린우드가 아직 18세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면서 “그는 아직 성장 중이다. 18세 때의 웨인 루니와 다르다”라며 일찌감치 재능을 꽃피웠던 루니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성장할 것이다. 몇 년 안에 그는 9번으로 완벽하게 될 것이다”라며 현재 모습을 이어가면 그린우드가 스트라이커 모습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린우드는 보완할 점도 많다.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채워야 할 것들이 있다. 몇 년은 걸릴 것이다”라며 “자연스럽게 될 것이기에 그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이제 18세고 그의 몸과 다리는 보완해야 할 것이 많다”라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완벽한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