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DF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우파메카노 낙점...'뤼디거 파트너'
입력 : 2020.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원하는 수비진엔 다요트 우파메카노(RB라이프치히)가 포함되어 있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현지시간) “램파드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센터백 파트너로 우파메카노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유럽 무대가 주목하는 차세대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지휘아래 기량이 급성장했다. 우파메카노의 재능을 알아본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첼시 등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첼시의 램파드는 우파메카노 영입을 통해 첼시 수비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첼시는 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37골을 내줬다. 실점률이 상위 10개 팀 중 번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미러’는 “첼시가 치른 총 39경기 중 클린시트 경기는 7경기에 불과하다”라면서 “램파드는 지난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당시 수비진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우파메카노와 라이프치히의 계약 기간은 1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우파메카노가 EPL행을 원하고 있어 이적할 가능성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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