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세계 최고 연봉 수비수 등극…. 리버풀 거액 재계약 예정
입력 : 2020.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버풀이 버질 판 다이크의 계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27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최근 기록적인 수입을 거둔 것을 통해 판 다이크와 올여름 재계약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판 다이크에게 수비수 최고 연봉을 제시하기로 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판 다이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수비수가 된다.

리버풀은 수익 구조가 바뀌면서 스타들을 붙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재계약했다. 판 다이크에게 거액을 제시하려는 것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선수들에게 2억 2,000만 파운드(약 3,424억원) 이상을 재투자할 생각이다.

판 다이크는 리버풀에서의 성공을 통해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연봉마저 세계 최고 수준을 받게 된다면 판 다이크는 실력과 부를 모두 거머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서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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