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이적 자금 위해 팔아야 할 토트넘 선수 6명 (英 매체)
입력 : 2020.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다음 시즌을 영입자금 마련을 위해 조세 모리뉴 감독이 팔아야 할 선수 6명을 꼽았다.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판매해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은 지난 첼시전에서 패한 이후 7월 1일이 되길 희망했다”라며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망연자실한 그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무사 시소코와 해리 케인을 부상으로 잃은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까지 팔 수술을 받으며 추가 타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온전하게 처음부터 시즌을 맞는 2020/2021시즌의 중요성을 말했다. “모리뉴 감독에게는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이 될 것이다. 그는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영입 자금을 한 푼이라도 더 모아야 하는 그의 모습을 말했다.

‘풋볼 런던’은 모리뉴 감독이 정리해야 할 선수 6명 중 한 명으로 에릭 다이어를 꼽았다. 매체는 “다이어는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출장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라며 다이어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다이어와의 계약은 다음 시즌 끝난다. 이것은 시장 가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 다이어가 팀을 떠날 때인 것 같다”라며 동행의 마무리를 예고했다.

매체는 이 외에도 빅터 완야마, 후안 포이스, 대니 로즈, 카일 워커-피터스, 카메론 카터-빅터스를 꼽았다.

한편 ‘풋볼 런던’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는 얀 베르통언과 미셸 포름을 꼽았다. 매체는 베르통언에 대해 “토트넘과의 오랜 동행은 이번 여름 끝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었다. 각자의 길을 가기에 좋은 타이밍이다”라며 큰 폭의 변화를 암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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