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페르난데스, 오자마자 맨유 2월의 선수 후보... 쇼-마르시알과 경합
입력 : 2020.0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맨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선수 후보 3명을 발표했다. 루크 쇼, 앙토니 마르시알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팀에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된 페르난데스도 한자리를 차지했다.

그만큼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빛났다. 지난달 30일 무성한 이적설 끝에 맨유 이적을 확정지은 그는 3일 만에 데뷔전을 치르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시원한 패스 줄기와 날카로운 킥 능력으로 맨유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한 그는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골을 도우며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클럽 브뤼헤와의 유로파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2월에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물론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라며 그의 활약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영상=박성묵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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