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IFA-AFC, ''건강이 최우선“ 亞 월드컵 2차 예선 연기
입력 : 2020.03.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연기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투르크메니스탄(홈), 31일 스리랑카(원정)와 H조 6, 7차전에 임할 예정이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아시아 팀들의 2차 예선 전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

FIFA는 “우리와 AFC는 개인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아시아 2차 예선 연기에 관해 가맹국과 공유할 예정이고, 새로운 일정 합의 후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AFC는 7, 8일에 걸쳐 서부지역 가맹국과 대책 회의를 통해 세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역시 4월로 변경됐음을 알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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