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부친, “아들에게는 라리가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입력 : 2020.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다음 행보는 라리가인가.

5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홀란드의 부친인 알프-잉게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들이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프-잉게는 현재 홀란드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이어 “항상 스트라이커로서 실력을 발휘하고 많은 도움을 올리고 있다. 홀란드의 활약이 자랑스럽다”며 잘츠부르크에 이어 도르트문트에서도 기대를 충족하는 활약을 펼치는 것에 기뻐했다.

홀란드는 지난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지만, 수많은 팀과 이적설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은 벌써 올여름 이적시장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알프-잉게는 “100개 이상의 팀과 소문이 나는 것 같다”고 한 뒤 “아들에게는 빅클럽이 많은 라리가가 매우 좋은 리그라고 생각한다”며 라리가행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그는 “아들이 스페인에서 뛰게 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그럴 필요가 생기면 도전은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라리가에서 이적 제의가 온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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