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지시설에 마스크 1,000개 기부... '코로나 확산 예방'
입력 : 2020.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남은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인 성신원(보육원)과 꿈을 키우는 세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전남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취약 계층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2020 K리그2 홈 개막전 사용을 위해 미리 준비해뒀던 마스크 1,000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유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민들이 힘든 상황인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고, 오늘 이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최전선에서 애쓰는 관계자 및 의료진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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