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도움' 산초, BVB 한 시즌 도움 클럽 레코드...'미키타리안과 타이'
입력 : 2020.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제이든 산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어시스트 클럽 레코드와 타이를 이뤘다.

도르트문트는 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산초는 후반 36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1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분데스리가 도움 공동 1위이자 리그 29번째 공격 포인트다.

영국 ‘BBC’는 통계 매체 ‘Opta’의 자료를 인용해 “산초는 지난 2015/16시즌 당시 헨리크 미키타리안(AS로마)의 15도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라고 언급했다. 만약 산초가 남은 경기에서 도움을 하나라도 더 기록한다면 도르트문트 최다 도움 선수에 등극하게 됐다.

불과 20살의 나이지만 엄청난 재능이다. 최근 도르트문트의 상승세엔 ‘영입생’ 엘링 홀란드의 맹활약이 있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산초의 공헌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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