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베르너, ''난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잠재력 갖췄다''
입력 : 2020.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9일(현지시간) “베르너는 자신이 유럽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베르너는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리버풀 등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유럽 무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하나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해 2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린 만큼 이미 검증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여러 빅클럽들이 영입을 추진 중이다. ‘리버풀 에코’는 “바르셀로나와 인테르 모두 베르너와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리버풀이 나비 케이타처럼 한 시즌 임대 후 이적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베르너는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난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빅클럽의 조건은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반드시’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압박감은 더 크지만 견딜 수 있다. 난 매 경기 100%를 쏟아 부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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