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뮌헨vs첼시, UCL 16강 2차전 무관중''...8강도 문제
입력 : 2020.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경기도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뮌헨과 첼시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뮌헨과 첼시는 오는 19일 오전 5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26일 열린 1차전은 뮌헨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의 홈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될 거라 알렸다. 만약 뮌헨이 8강에 진출한다면, 그들의 홈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열릴 확률이 높다.

UCL 16강 2차전 일정이 연이어 무관중 경기가 결정되고 있다. 이미 발렌시아-아탈란타(11일), 파리 생제르망-도르트문트(12일), 바르셀로나-나폴리(19일)의 경기가 관중 없이 치러지기로 결정됐다. 유럽 전역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추가 발표가 이어질 거라 예상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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