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 음바페, 도르트문트전 출전은 불투명
입력 : 2020.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후염을 앓았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코로나19 초기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유럽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PSG는 안도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음바페가 바로 경기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인후염을 앓으면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감염은 아니었지만, 몸 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경기에 바로 나서는 것은 무리가 있다. 가볍게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지만, PSG는 음바페의 도르트문트전 출전에 대해서는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음바페가 출전할지는 상태를 봐야 한다”라며 출전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PSG는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을 1-2로 패했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음바페는 PSG의 확실한 득점 자원이기 때문에 출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음바페의 정상적이지 않은 몸 상태로 PSG는 8강 진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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