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여기 올래?' 토트넘-아스널, 이 선수 영입에 관심...'예상 이적료 540억'

'여기 올래?' 토트넘-아스널, 이 선수 영입에 관심...'예상 이적료 540억'

'여기 올래?' 토트넘-아스널, 이 선수 영입에 관심...'예상 이적료 540억'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마르셀 자비처(RB라이프치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1일(현지시간)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올 여름 자비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자비처는 라이프치히 미드필더로 맹활약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비처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환상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이프치히의 역사적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티모 베르너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다. 공격형-수비형 미드필더, 좌우와 중앙 할 것 없이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자비처와 라이프치히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로 토트넘, 아스널이 영입을 시도 중이며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40억원)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쉽게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칼초 메르카토’는 “라이프치히가 자비처를 현금화할 수 있지만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