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특급 유망주', 스페인 A매치 데뷔할까?… 50인 예비명단 등록
입력 : 2020.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신동 안수 파티(17)가 스페인 A대표팀 데뷔 기회를 잡았다.

11일 스페인 ‘스포르트’는 ‘카데나 세르’를 인용해 “파티가 3월 A매치 50명의 예비명단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A대표팀은 오는 26일 독일과 홈경기를 한 뒤 29일 네덜란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파티는 이번 시즌 바르사 1군에 데뷔해 로테이션 멤버로 25경기를 뛰었고 5골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에서 화려한 데뷔를 했다. 아직 성급한 판단 일수도 있지만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재목으로 꼽힌다.

이미 4년을 월반해 스페인 U-21 대표팀에도 발탁돼 2경기를 소화하며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도 주목받고 있다.

라리가에서 이미 검증이 된 만큼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A대표팀 감독은 파티에게 큰 문제가 없다면 선발될 전망이다. 엔리케 감독은 20일에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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