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0골’ 이 선수, 272억으로 日선수 몸값 1위
입력 : 2020.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그 0골’ 이 선수, 272억으로 日선수 몸값 1위

‘리그 0골’ 이 선수, 272억으로 日선수 몸값 1위

‘리그 0골’ 이 선수, 272억으로 日선수 몸값 1위

FC포르투에 몸담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 나카지마 쇼야(25)가 일본 선수 몸값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이적 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토대로 일본 선수 시장가치 TOP30을 공개했다.

나카지마가 2,000만 유로(약 272억 원)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알 두하일(카타르)에서 포르투로 이적할 당시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로 정점을 찍었지만, 한정된 기회로 가치가 떨어졌다. 매체는 “무엇보다 리그 첫 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리그 16경기에서 무득점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2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여름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서 볼로냐로 이적해 금세 자리 잡았다. 1,000만 유로(약 136억 원)에서 50%가 뛴 1,500만 유로(약 204억 원)다. 매체는 “도미야스는 부상과 출전 정지를 제외한 20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수비가 강한 이탈리아에서 뛰어난 안정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일본의 자랑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가 1,500만 유로로 도미야스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에이바르 원정에서 오른발 중거리로 시즌 3호 골을 신고했다.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완벽히 적응했다.

리버풀에서 분투 중인 미나미노 타쿠미가 1,250만 유로(약 170억 원), 프랑크푸르트 카마다 다이치가 1,000만 유로(약 136억 원)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 일본 선수 시장가치 상위 10명(트랜스퍼마크트)
1. 나카지마 소야(포르투) : 2,000만 유로(약 272억 원)
2.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 1,500만 유로(약 204억 원)
2.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 : 1,500만 유로(약 204억 원)
4.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 1,250만 유로(약 170억 원)
5.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6.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 800만 유로(약 109억 원)
6. 도안 리츠(PSV 에인트호번) : 800만 유로(약 109억 원)
8. 무토 요시노리(뉴캐슬 유나이티드) : 700만 유로(95억 원)
9.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 500만 유로(약 68억 원)
10.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 450만 유로(61억 원)
10. 이토 준야(헹크) : 450만 유로(6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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