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첸코-호나우지뉴-발락’, 2005년 베스트11... 호나우지뉴 최고 가치
입력 : 2020.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호나우지뉴가 2004년에 이어 2005년에도 최고 가치를 지닌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시곗바늘을 2005년으로 돌렸다. 매체는 당대 선수 가치 TOP10과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최고가치를 지닌 선수는 호나우지뉴(당시 바르셀로나)였다. 2004년에도 5,000만 유로(약 688억 원)로 1위에 올랐던 그는 2년 연속 최정상을 지켰다. 티에리 앙리(아스널) 역시 2년 연속 4,500만 유로(약 618억 원)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는 1년 전과 비교해 가치가 하락했다. 2004년 4,500만 유로 기록했지만 1년 새 1,000만 유로가 하락하며 TOP10 끝자리에 위치했다.

이외에도 안드리 세브첸코(AC 밀란), 마이클 에시엔(첼시), 미하엘 발락(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 TOP10 중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더비 카운티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두 명이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당대 베스트11도 소개했다. 루드 판 니스텔로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앙리, 세브첸코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호나우지뉴를 필두로 에시엔, 발락, 패트릭 비에이라(유벤투스)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리오 퍼디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레산드로 네스타(AC 밀란), 잔루카 잠브로타(유벤투스)가 꾸렸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베스트11에는 유벤투스가 3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고 그 뒤를 밀란과 맨유(이상 2명)가 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