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선수 미열 증상' 롯데, 23일 훈련 취소 및 선수단 자가 격리 조치
입력 : 2020.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1군 선수가 미열 증세를 보이면서 롯데 자이언츠가 훈련을 전격 취소하고, 선수들을 자가 격리시켰다.

23일 롯데 자이언츠는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1,22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1군 선수단 중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오늘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사직 야구장을 폐쇄하고, 오늘 훈련을 취소한 후 모든 선수들을 자가 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해 구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용,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KBO 리그에서는 KBO 구단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수 중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없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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