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지역화폐 ‘다온’ 사용범위 확대로 경제 활성화 도모
입력 : 2020.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지난해 입장권 구매에 국한되었던 ‘다온’ 상품권의 사용 범위를 시즌권 구매, 구단 MD상품 구매 등 전 범위로 확대했다.

안산그리너스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가맹점으로 가입해 팬들의 구매 편의를 돕고 안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지역 내 소비를 권장하고 백화점 등 대형사업장 사용을 제한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안산시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골목경제까지 다함께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온’ 화폐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카드식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지류식은 관내 NH농협은행 32개 지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400만원(월 40만원한도)까지 구입 가능하며, 오는 5월까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에서 발행하는 ‘다온’ 화폐는 안산그리너스를 비롯해 관내 약 10,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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