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선수단 가치, EPL 3위...손흥민 팀 내 순위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가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 3위였다.

영국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힘든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지만, 조세 모리뉴 감독의 스쿼드는 여전히 가장 가치 있는 팀 중 하나다"고 전했다.

토트넘 스쿼드의 가치는 2019년 1월보다 3,330만 파운드(약 482억원) 하락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게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여름 키어런 트리피어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트랜스퍼마크트'의 평가에 따르면, 토트넘의 가치는 EPL 내 세 번째로 높았다. 맨체스터 시티가 11억 4,000만 파운드(약 1조 6524억원)로 1위를 차지했고, 10억 8,000만 파운드(약 1조 5,653억원)의 리버풀이 토트넘보다 높이 책정됐다.

토트넘은 7억 7,715만 파운드(1조 1,257억원)로 3위를 기록했다. 토트넘 선수단의 가치는 7억 4,615만 파운드(1조 813억원)의 첼시, 7억 1,888만 파운드(1조 418억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억 3,608만 파운드(약 9,235억원)보다 높았다.

토트넘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의 가치는 1억 3,500만 파운드(약 1,958억원)으로 평가됐다. 손흥민과 델레 알리는 7,200만 파운드(약 1,044억원)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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