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원을 위해' 이 선수 ''연봉 20% 삭감 흔쾌히 동의''
입력 : 2020.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다른 직원을 위해' 이 선수 "연봉 20% 삭감 흔쾌히 동의"

'다른 직원을 위해' 이 선수 "연봉 20% 삭감 흔쾌히 동의"

'다른 직원을 위해' 이 선수 "연봉 20% 삭감 흔쾌히 동의"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임금 20% 삭감안에 동의했다.

뮌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직면하자 다른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선수단의 급여 삭감을 진행했다. 선수들 역시 급여가 20% 줄어드는데 합의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 경기가 없어 수입에 영향을 받은 분데스리가 클럽들은 선수들의 급여를 줄여 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시적인 급료 삭감에 동의했고 우니온 베를린은 100% 급여를 포기했다.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결심한 노이어는 "축구선수들은 특권을 누리는 계층이다. 필요하다면 임금을 줄이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뮌헨에는 약 1000여명의 직원이 클럽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의 연봉을 줄여 그들의 고용 안정을 돕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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