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티도 혹평 ''이 토트넘 선수, 일관성 없어...무리뉴 마음 이해해''
입력 : 2020.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과 프랑스의 레전드 에마뉘엘 프티가 탕귀 은돔벨레(토트넘 홋스퍼)를 비판했다

프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더선'과 인터뷰에서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 시절에도 같은 비판을 받았다"며 은돔벨레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은돔벨레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클럽 최고 레코드인 5,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대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번리전에는 전반 45분 만에 교체되는 굴욕을 당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전반에 우리에게 미드필더가 없었다"며 공객적인 비판을 하기도 했다.

프티는 "우리 모두는 그의 잠재력을 알고 있다. 나는 그와 같은 타입을 좋아하고, 프랑스에서도 그를 자주 지켜봤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 때때로 아름다운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3일 뒤에는 일반적인 선수가 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일관성이 없다. 꾸준히 잘하지 않는다. '더 보여줘야 한다'는 모리뉴 감독의 말에 동의한다. 몸과 마음 모두 동기부여가 넘치고 야망이 있어야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은돔벨레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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