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동윤 기자=유신고 선·후배 김민과 소형준이 또다시 청백전에서 맞붙는다.

28일 KT 위즈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여덟 번째 청백전을 실시한다. 비주전 선수들이 주축이 된 또리팀의 선발은 소형준이다. 소형준의 뒤로 정성곤, 이보근이 차례로 등판한다. 반면, 주전 선수들로 이뤄진 빅토리팀은 김민을 선발로 내세우고, 하준호, 김재윤이 그 뒤를 잇는다. 선발들은 7~80구를 던질 예정이며 경기는 7회까지 진행된다.

또리팀은 심우준(유격수) - 김민혁(우익수) - 강백호(1루수) - 유한준(지명타자) - 황재균(3루수) - 박경수(2루수) - 장성우(포수) - 조용호(좌익수) - 배정대(중견수)를 차례로 배치했다.

빅토리팀에 맞설 또리팀의 타선은 오태곤(우익수) - 박승욱(2루수) - 송민섭(중견수) - 강민국(유격수) - 허도환(포수) - 김병희(1루수) - 천성호(3루수) - 이재근(지명타자) - 신용승(좌익수)로 구성됐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소형준이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김민이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KT 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