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여전한 가치를 뽐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34세 이상 선수 가치 TOP 10을 선정했다.

35세의 나이에도 최고의 자리를 다투는 호날두가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7,500만 유로(약 1,008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올랐다. 34세의 그는 1,800만 유로(약 242억 원)를 기록하며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10위 내에 진입했다.

그 뒤로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지는 다비드 실바, 루카 모드리치가 이었다. 두 선수는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의 평가를 받으며 녹슬지 않은 입지를 자랑했다.

에딘 제코(AS 로마)가 1,400만 유로(약 188억 원)로 5위에 올랐고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는 디에고 고딘(인테르 밀란)이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로 6위에 올랐다.

▶34세 이상 가치 TOP10 (트랜스마크트 선정)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약 1,008억 원
2. 마누엘 노이어 - 약 242억 원
3. 다비드 실바 - 약 202억 원
3. 루카 모드리치 - 약 202억 원
5. 에딘 제코 - 약 188억 원
6. 디에고 고딘 - 약 134억 원
6. 페르난지뉴 - 약 134억 원
8. 알렉산드르 콜라로프 - 약 107억 원
9. 제임스 밀너 - 약 107억 원
10. 티아고 실바 - 약 8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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