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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4353억원 순이익…이 클럽 ''선수단 연봉 삭감 고려 X''

기사입력 : 2020.03.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거대 클럽 FC바르셀로나가 일시적 고용 규제(ERTE)를 선언한 가운데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평온한 모습이다. 오히려 선수단을 포함한 모든 직원의 급여 삭감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클럽협회(ECA)와 협의후 ERTE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 위기에 처하면서 선수들의 임금에 가장 먼저 손을 댔다. 선수들과 합의 없이 ERTE를 선언할 만큼 바르셀로나의 재정은 위기에 내몰렸다.

심각한 위기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조용하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에스파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잇따라 연봉 삭감안을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 스폰서십 글로벌 디렉터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다시 8만여명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우리는 괜찮다"라고 상황을 설명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단 재정이 탄탄하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10년 동안 순이익은 3억2400만 유로(약 4353억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효율성 비율이 안정적이다. ECA는 총 운영 수입에 대비해 근로자 임금 비율이 70%가 초과되지 않길 권고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효율성 비율은 52%를 자랑한다. 한 해 레알 마드리드 직원 총 임금은 3억9400만 유로(약 5294억원)지만 수입이 7억5700만 유로(약 1조171억원)라 아직 청신호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68%에 달한다. 적신호가 켜진 이유다.

아스는 "유럽 빅클럽들이 임금 인하를 이야기 한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30% 삭감을 밝혔고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도 인하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위기에서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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