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이 클럽이 배후지?' 맨시티, 8개클럽 단합 음모 의심

기사입력 : 2020.03.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 8개 구단이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를 위해 뭉쳤다. 이들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이 포함된 EPL 8개 클럽이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막는 이유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를 어긴 부분에 대해 확실한 정리를 하자는 것이다. 맨시티는 지난달 UEFA로부터 FFP 규정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 두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와 3천만 유로(약 403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맨시티는 CAS에 항소하면서 무죄 입증에 나섰다. 클럽 임원들이 움직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EPL 상위권에 속한 클럽은 맨시티의 징계가 하루빨리 확정되길 바란다. CAS가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전까지 징계는 유예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판결이 지연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에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다.

맨시티는 단체 행동을 주도하는 팀으로 아스널을 점찍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믿을만한 정보력을 통해 8개 팀의 CAS 항소 서한 배후에 아스널이 있다고 믿는다.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압력을 가한다고 판단한다. 아스널은 이같은 주장을 부정한다.

이 매체는 "아스널과 맨시티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 다만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금지가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면 아스널이 가장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징계가 확정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EPL 5위 팀까지 주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