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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명수’ 바이날둠의 비결, “클루이베르트 보며 연습했어”

기사입력 : 2020.03.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지는 자신의 헤더 비결을 밝혔다.

‘아스’는 28일(한국시간) “바이날둠이 팬들에게 헤더 비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2016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바이날둠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헤더 득점을 곧잘 터뜨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더욱 빛났다.

비록 16강에서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얀 오블락을 머리로 뚫어내며 확실한 한방을 보여줬다.

하지만 팬들의 기억에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는 순간은 지난해 FC 바르셀로나와의 4강 2차전일 것이다. 합계 스코어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바이날둠은 안필드의 기적을 쓰는 동점 헤더 득점을 터뜨리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날둠의 프로필상 신장은 175cm로 평범하지만, 순간을 낚아채는 능력은 남달랐다. 그는 비결로 어린 시절 네덜란드의 전설 파트릭 클루이베르트를 보며 했던 연습을 꼽았다.

바이날둠은 “헤더의 비결을 어린 시절부터 사촌과 해왔던 연습 때문인 것 같다. 그는 클루이베르트의 열혈 팬이었다”라며 그 영향이 자신에게까지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루이베르트를 보고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클루이베르트의 헤더는 정말 뛰어났다. 그래서 공을 가지고 외출할 때마다 사촌이 헤더를 가르쳐줬다”라고 회상했다.

바이날둠 역시 지난해 바르셀로나전을 잊지 못했다. 그는 “경기 중에 아드레날린이 너무 많이 분비됐고 경기하느라 바빠 뭘 했는지 몰랐다. 지금도 그날 일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안필드의 기적을 떠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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