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와 산초 맨유 온다면? 포그바-제임스 입지 더 불안
입력 : 2020.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다니엘 제임스의 운명이 여름에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이번 여름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크)와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영입을 가장 큰 과제로 보고 있다. 만약, 두 선수의 영입이 성사된다면 포그바와 제임스의 입지는 좁아진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산초와 그릴리쉬는 맨유가 꾸준히 노리던 선수들이다. 측면과 중원을 더 강화할 수 있기에 더 간절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굴러온 돌에 박힌 돌 중 하나는 나가야 한다. 특히, 그릴리쉬 영입은 포그바, 산초는 제임스 입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그바는 맨유로 이적 후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올 시즌은 부상까지 잦았다. 맨유의 인내심도 점점 바닥을 칠 만 하다.

제임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37경기 4골 7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산초의 활약과 명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