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만 7명, ‘친정팀 사랑’ 캐러거 선정 EPL 라인업
입력 : 2020.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리그는 중단됐지만, 이전까지 리버풀의 행진은 무서울 정도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2019/2020시즌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건 리버풀 선수들이다. 11명 중 7명이 리버풀 소속이다. 포백 수비는 리버풀 소속선수들로만 채워졌다.

캐러거의 친정팀 사랑도 한 몫하고 있지만, 올 시즌 보여준 성적이 말해주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패만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과 함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앞으로 2승만 거두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을 정도로 2위권과 격차를 일찌감치 벌려놨다.

캐러거는 리버풀 소속 선수 외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딘 헨더슨(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이름에 올려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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