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컨소시엄, 4월 내 뉴캐슬 인수 착수… 액수는 5160억원
입력 : 2020.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 아라비아 자금을 등에 업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뉴캐슬이 최근 보고서로 매각 임박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우디 콘소시엄이 낸 입찰은 여름 내에 통과될 것이며, 4월 내로 완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꾸준히 매각설이 제기 됐지만,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의 모함메드 빈 살만 왕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실패 이후 뉴캐슬로 눈을 돌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현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도 매각에 적극 나선 만큼 인수 가능성은 점점 높아졌다. 사우디 컨소시엄이 만든 공동 투자 펀드가 클럽 지분 80%를 소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도 이에 연락을 받았으며, 원활한 자금 지원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인수 절차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이어질 경우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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