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맨시티행? ‘홈구장서 23세 이하 경기 관전’이 추측 낳아
입력 : 2020.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나타나 ‘혹시 맨시티 감독으로 가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최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아스널의 23세 이하 팀 경기 때 포체티노가 스탠드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좀 더 관심을 발전시켜보자면, 포체티노가 미래의 맨시티 감독 자리를 예약해 놓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한다”며 맨시티가 포체티노에게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 감독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맨시티가 최근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했다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았고, 현재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일 맨시티가 UEFA 주관대회 출전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될 경우 맨시티의 현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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