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의 메시지 ''선수들 아내-여자친구, 패스 도와주길''
입력 : 2020.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WAGS(Wives And Girlfriends)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멈췄다. 맨유도 다른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공식 훈련을 접고 선수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솔샤르 감독은 매일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왓츠앱(WhatsApp)으로 소통하며 개별 훈련 프로그램을 전달해주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은 개별 프로그램을 받았고, 이 시기 동안 특별하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훈련 지시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EPL 선수들 대부분은 각자의 집에 간단한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나 역시 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 선수들이 훌륭한 시설과 정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아내와 여자친구가 패스와 크로스를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평상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의 공부도 봐줄 수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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