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럽, '인연' 앞세워 쿠티뉴 영입 나섰다
입력 : 2020.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 클럽, '인연' 앞세워 쿠티뉴 영입 나섰다

이 클럽, '인연' 앞세워 쿠티뉴 영입 나섰다

이 클럽, '인연' 앞세워 쿠티뉴 영입 나섰다

레스터 시티가 필리피 쿠티뉴(바이에른 뮌헨)를 제이슨 매디슨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스터는 올여름 매디슨의 이적에 따른 공백을 쿠티뉴로 메우기로 했다. 레스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212억원)의 매디슨 이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터가 매디슨의 이적을 거부할 수 있지만 쉽지 않다. 차라리 매디슨을 팔고 얻는 이적료를 활용해 매물로 나온 쿠티뉴 영입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게다가 레스터에는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있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을 이끌 때인 2013년 1월에 850만 파운드(약 130억원)의 이적료를 인터 밀란에 지불하고 쿠티뉴를 영입했다.

쿠티뉴는 로저스 감독의 지도 아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2018년 1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레스터는 로저스 감독과 쿠티뉴의 인연을 강조하며 영입에 나설 생각이다. 그러나 쿠티뉴는 첼시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 아스널도 쿠티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레스터가 마음처럼 쉽게 쿠티뉴 영입을 이룰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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