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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이 공개한 ‘명장’ 퍼거슨 감독이 지킨 선수 영입 3원칙

기사입력 : 2020.04.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스 선수 승격, 리그 내 검증된 선수 영입, 타 리그의 발전 가능성 선수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만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수 영입 3원칙이다.

퍼거슨 감독의 제자인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퍼거슨 감독님이 이적시장에서 임할 때는 3가지 카테고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간 맨유를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 13회, FA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을 이루었다.

먼저 네빌은 “퍼거슨 감독님의 정책은 가능하면 유스팀에서 선수를 올리는 것이다. 외부 시장을 살펴보기 전에 가장 먼저 한 것”이라고 전했다. 타 팀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유스팀의 유망주를 1군에서 활용하는 것에 무게를 둔 것이다.

이는 네빌을 비롯한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필 네빌, 니키 버트 등 1990년대 맨유를 이끈 이들이 유스팀 출신인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후에도 퍼거슨 감독은 대런 플레처, 존 오셰이, 웨스 브라운 등을 유스팀에서 발탁했다.

이러한 기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맨유 1군에는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유스팀 출신만으로 팀을 꾸릴 수 없다. 그래서 퍼거슨 감독의 2번째 원칙이 나온다. 네빌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를 살펴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부족한 부분은 리그 내에서 검증된 선수 영입으로 메운 것이다.

네빌은 “게리 팰리스터, 스티브 브루스,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로빈 판 페르시 등이다. 오랜 시간을 팀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3번째는 타 리그에서 영입하는 것이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었다. 이미 절정에 오른 선수가 아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다. 네빌은 “퍼거슨 감독님은 맨유에 와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선수를 원했다. 네마냐 비디치, 페테르 슈마이헬, 파트리스 에브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다”라고 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님은 스타를 사는 것은 드물었다”라며 언제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수를 영입해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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