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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EPL 5월초 재개 무산, 안전할 때까지 무기한 연기

기사입력 : 2020.04.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5월초 재개 계획을 취소했다.

EPL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단된 리그 재개 시점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달 첫 중단을 선언했던 EPL은 4월 초, 4월 말로 두 차례 재개 시점을 미뤘고 이번에 세 번째 논의를 했으나 분명한 답을 찾는데 실패했다.

EPL과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프로선수협회(PFA), 리그 운영위원회(LMA) 는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중단된 리그의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모든 사람이 안전할 때 축구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는 기조아래 조심스럽게 연기를 택했다.

EPL은 "5월 초에 리그가 재개되지 않는다. 2019/2020시즌은 안전할 때 돌아올 것"이라며 "재시작 날짜는 모든 이해 관계자가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또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허가가 떨어졌을 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에서는 시즌 종료 혹은 취소가 거론됐으나 무기한 연기를 택하며 정상 마무리를 밀어붙였다. EPL이 조기 종료를 주저하는 이유는 돈 문제가 크다. 천문학적인 중계권료가 오가는 EPL이 시즌을 마치지 못하면 계약 위반에 해당해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앞서 '토크스포츠'는 EPL의 중계 수익 손실이 7억5천만 파운드(약 1조1448억원)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실상 리그 완주를 강조한 EPL은 코로나19 환경이 안전해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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