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아르헨 복귀 무산될 듯...'아버지가 직접 가능성 일축'
입력 : 2020.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의 아르헨티나 복귀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현지시간) “이과인 아버지의 주장에 따르면 올해 이과인의 리베르 플라테 이적은 현재로서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강호 리베르 플라테가 이과인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리베르 플라테는 지난 2007년 1월 이과인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뛰던 팀이다.

이과인은 유벤투스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료 파울로 디발라,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 격리 조치가 됐다. 하지만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지침을 어기고 아르헨티나로 가려다 공항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이과인의 아르헨티나 복귀설이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아버지 호르헤 이과인이 직접 나서 가능성을 일축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호르헤는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리베르 플라테로 돌아갈 수 없다.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이과인은 내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되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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