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밀란 시절’, 즐라탄-파투-피를로 등 마지막 우승 멤버 화제
입력 : 2020.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젠 추억 속의 명가가 돼버린 AC 밀란의 과거 라인업이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일(한국시간) “밀란의 2011년 스쿠데토 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당시 라인업을 게재했다.

밀란은 이 시즌 24승 10무 4패 승점 82점으로 인테르 밀란(76점)을 제치고 세리에A 정상에 섰다. 하지만 이후 리그 우승은커녕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못 하고 있다.

매체가 소개한 라인업을 살펴보면 최전방에는 알렉산더 파투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리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공격을 지원하고 클라렌스 세도르프와 안드레아 피를로, 젠나로 가투소가 중원에 위치했다. 수비진은 지안루카 잠브로타, 티아고 실바, 알렉산드로 네스타,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크리스티안 아비아타가 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4,600만 유로(약 614억 원)로 팀 내 최고 가치를 기록했고 파투가 3,500만 유로(약 467억 원), 피를로가 2,200만 유로(약 294억 원)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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