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수감된 호나우지뉴에게 가장 먼저 전화한 동료
입력 : 2020.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 선수, 수감된 호나우지뉴에게 가장 먼저 전화한 동료

이 선수, 수감된 호나우지뉴에게 가장 먼저 전화한 동료

이 선수, 수감된 호나우지뉴에게 가장 먼저 전화한 동료

FC 바르셀로나의 심장으로 불렸던 카를레스 푸욜이 옛 동료 호나우지뉴의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비사커’는 4일(한국시간) ‘엘 문도’를 인용해 “브라질의 전설인 호나우지뉴는 하루 수십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중 푸욜은 그에게 가장 먼저 전화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날 달 6일 위조여권 소지 및 사용 혐의로 적발돼 파라과이 교도소에 구속 수감 중이다.

매체는 “모든 수감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호나우지뉴는 사용할 수 있는 범주에 속했다”라며 전화가 가능한 상황을 말했다.

이어 “호나우지뉴는 수감 생활 중 축구도 하지만 많은 시간을 전화 연락과 면회객을 맞이하는 데 쓴다”고 덧붙였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유롭게 연락이 가능한 호나우지뉴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건 푸욜이었다. 매체는 “호나우지뉴에게 연락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은 첫 번째 선수는 푸욜이었다”라며 두 선수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호나우지뉴는 휴대전화 사용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죄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족들과 연락을 하고 전 세계에서 온 응원의 메시지에 답할 수도 있다”라며 그의 감옥 생활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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