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안고 스쿼트×푸시업 후 입맞춤, 임모빌레 득점 선두 비결?
입력 : 2020.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득점 제조기 치로 임모빌레(30, 라치오)가 자가 격리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임모빌레는 이번 시즌 27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다.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격차는 무려 6골 앞서 있다. 라치오는 유벤투스에 승점 1점 뒤진 2위로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돼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탈리아를 급습해 선수들은 집에 머무르고 있다. 개인 운동은 물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임모빌레의 아내인 제시카 멜레나가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일 “제시카가 임모빌레와 운동 영상을 올렸다. 훈련 내용이 조금 바뀌었다.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시카가 복근을 단련하고, 임모빌레는 푸시업을 한다. 둘은 키스를 몇 차례 주고받았다. 더불어 임모빌레가 아내를 안고 스쿼트로 하체를 단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설정이 아닌 자연스러운 관계다. 둘은 잉꼬부부로 소문나있다. 영상을 올린 것도 처음이 아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자녀들에게 장난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한다. 이처럼 몸에 밴 습관이 그라운드에서 폭발적인 힘으로 이어진다. 소소한 일상과 운동 영상을 올리는 제시카의 SNS는 늘 뜨겁다. 무려 92만 명 이상이 팔로워하고 있다.




사진=스포르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