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는 레알의 ‘화이트 골드’… 외데가르드 등과 미래로 거론
입력 : 2020.04.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요르카에 임대 중인 쿠보 타케후사(19)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로 지목됐다.

스페인 ‘아스’는 5일 ‘ORO BLANCO(하얀 금색)’라는 타이틀과 함께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5명 중에는 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생활을 하는 쿠보도 있었다.

현재 스페인 내에서는 쿠보의 다음 시즌 거취에 시선이 쏠렸다. 쿠보는 지난해 여름 레알에 입단한 뒤 1군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시즌이 중단하기 전까지 공식전 25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마요르카 미드필드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쿠보가 좋은 활약을 하자 스페인 언론들은 다음 시즌 레알 1군 합류를 전망했다. 또한 아스널 등 타 리그로의 이적설도 제기됐다. 최근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2년 더 임대돼 기량을 쌓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만큼 쿠보의 활약에 스페인 내에서는 크게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레알이 젊은 선수로 개편 중이어서 몇 년 뒤 레알에서 역할을 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아스’는 쿠보 외에도 마르틴 외데가르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았다.

사진=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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