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뮐러, “뮌헨은 나의 열정”…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 2020.04.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마스 뮐러(31)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뮐러는 뮌헨과 2021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었다. 양측은 2년 연장에 합의해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뮐러는 뮌헨 유스팀 출신으로 오로지 뮌헨에서만 선수 생활했다. 2008년 뮌헨에서 프로 데뷔한 뮐러는 이번 2년 연장으로 뮌헨에서만 15년간 뛰게 되며 원클럽맨으로서 팀 역사에 남게 됐다.

뮐러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이 중단하기 전까지 뮌헨에서만 공식전 521경기에 나서 195골을 기록했다. 총 12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8회 등 총 21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뮐러는 “양측 모두 좋은 분위기 속에 서명했다”면서 “뮌헨은 내 고용주가 아니다. 내 열정이다. 2년 더 뛰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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