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이 클럽, 코로나19 여파로 '1군 선수단-코치진' 임시 해고
입력 : 2020.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산 위기' 이 클럽, 코로나19 여파로 '1군 선수단-코치진' 임시 해고

'파산 위기' 이 클럽, 코로나19 여파로 '1군 선수단-코치진' 임시 해고

'파산 위기' 이 클럽, 코로나19 여파로 '1군 선수단-코치진' 임시 해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파산 위기에 직면한 선덜랜드가 1군 선수단 전원을 임시 해고하는 조치를 취했다.

선덜랜드는 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군 선수단, 유소년 선수단, 코칭 스태프들을 임시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유럽을 강타하면서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역시 마찬가지다. 이로 인해 유럽 대부분의 리그가 중단됐고 수입원이 끊겼다. 특히 리그1(3부리그)의 선덜랜드는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구단이 파산 직전까지 간 것이다.

이에 선덜랜드는 1군 선수단을 모두 임시 해고하는 초강수를 뒀다.

선덜랜드는 “구단은 선수단, 스태프에게 임금 삭감을 요청할 생각은 없다. 전 직원이 급여 100%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면서 “필 파킨슨 감독을 비롯한 소수의 스태프 만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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