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벤제마 대체자는 이 선수...924억 베팅 예정

레알, 벤제마 대체자는 이 선수...924억 베팅 예정

레알, 벤제마 대체자는 이 선수...924억 베팅 예정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레알은 7,000만 유로(약 924억원)의 가치가 있는 이카르디에게 관심이 있다. 만약 PSG가 올 여름 이카르디를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면 레알이 이카르디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전력 외로 분류되며 PSG로 임대를 떠났다. 기대와 달리 31경기에서 무려 20골을 터뜨리며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PSG가 이카르디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낮다.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가 세리에A 복귀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레알이 이카르디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커트오브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지난해 여름 이후 다시 이카르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인테르를 설득하기 위해선 7,000만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레알의 가장 큰 문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이후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 초반 카림 벤제마가 고군분투하긴 했지만 갈수록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또 다른 옵션 루카 요비치 역시 기대 이하다.

이에 레알은 이카르디 영입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커트오브사이드’는 “이카르디 영입은 기존의 비니시우스 주니어, 에당 아자르, 이스코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