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 '전남편' 로페즈 비난에 정면 반박...''이탈리아가 더 안전해!''
입력 : 2020.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가 전남편 막시 로페즈(크로토네)의 비난을 정면 반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완다는 전남편 로페즈의 비난을 반박하며 이탈리아로 간 이유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을 강타하면서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완다는 이카르디와 함께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이탈리아로 이동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완다의 행동을 지켜본 전남편 로페즈는 완다를 향해 “당신은 아이들을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탈리아로 데려왔다. 엄마가 맞긴 하나?”라며 비난을 했다.

이에 완다는 잡지 ‘치’를 통해 곧바로 반박했다. 완다는 “우리는 코모 외곽에 거주하고 있다. 여긴 환자가 거의 없으며 우리 집이다. 떠나기 전에 소아과 의사와 상의도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를 탈 수 있었지만 아르헨티나보다 이탈리아가 더 안전하다. 나와 이카르디는 차 두 대로 아이들을 나눠 태우고 무려 750km를 이동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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