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가 잔여 일정을 모두 로마에서 개최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
7일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세리에A는 현재 중단된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로마에서 잔여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로마 등 라치오주에는 스타디오 올림피코, 스타디오 플라미노 등이 있다.
세리에A는 26라운드까지 진행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춘 상태다. 팀당 12~13경기가 남아있어 리그 재개 후 잔여 경기 일정 소화에 부담이 있다. 그래서 모든 경기를 로마에서 개최해 빠르게 시즌을 마무리하려는 생각이다.
이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작다. 로마가 있는 라치오주는 이탈리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 5,500여 명 이상으로 14만 명을 넘긴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로마라고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일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세리에A는 현재 중단된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로마에서 잔여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로마 등 라치오주에는 스타디오 올림피코, 스타디오 플라미노 등이 있다.
세리에A는 26라운드까지 진행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춘 상태다. 팀당 12~13경기가 남아있어 리그 재개 후 잔여 경기 일정 소화에 부담이 있다. 그래서 모든 경기를 로마에서 개최해 빠르게 시즌을 마무리하려는 생각이다.
이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작다. 로마가 있는 라치오주는 이탈리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 5,500여 명 이상으로 14만 명을 넘긴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로마라고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